전지현,동성애 상대 짱쯔이 하차 악재돨까
전지현이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짱쯔이와 함께 보여주며 첫 동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짱쯔이의 하차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전지현은 홍콩배우 서기 마저 부담 서러워했던 이 영화의 주연을 떠 맡은 터라 이번에 각오마저 대단했다고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자신과 함께 동반상승을 해줄 수 있는 상대 배우 짱쯔이가 존재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영화를 주저 없이 선택하는데 큰 망설임이 없었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지고 말았다. 짱쯔이가 예상치 않게 남자친구와의 추문과 불미스러운 여러 사건들에 연루 되면서 결국은 제작진과의 갈등까지 겹쳐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의 영화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짱쯔이가 이 영화를 찍지 않게 됨으로서 전지현은 어쩌면 제일 큰 손해를 보게 되고 말았다고 할 수 있는데 짱쯔이 대신 중국어권에서 인기 있는 리빙빙이라는 여배우가 될 가능성이 커 오히려 이번 영화는 안하니 만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전지현으로서는 제2의 도약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짱쯔이가 빠짐으로서 영화의 홍보효과도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자칫 동성애 연기로 인한 부담감과 전라의 노출 연기를 펼쳐야 하는 부담감은 전지현에게 가장 큰 악재로 다가올 듯 보인다.
결국 이러다 괜히 중국권 영화에 출연을 했다가 아무런 성과 없이 전지현이 노출이라는 타이틀만 얻은 채 남는 게 없을 수도 있는데 요즘 할리우드에서 한국배우들이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반면에 구지 이러한 부담을 떠안고 이 영화를 찍어야 하는지 걱정까지 앞선다.
또한 국내에서 CF 배우 이미지가 강해서 연기력에 대한 재평가를 확실히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섣불리 해외영화에 그것도 자신이 지금까지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연기를 펼쳐야하는 배역에 나 홀로 도전장을 내민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전지현에게는 이번에 짱쯔이가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영화에서 하차를 한 것이 어쩌면 위기 속에서의 기회 일수도 있는데 차라리 이번 기회에 짱쯔이 하차로 인한 명분을 세워 전지현도 과감히 이 영화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이 영화에서 짱쯔이가 빠짐으로서 전지현이 확실한 주연의 자리를 꿰차고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로 만들어 질 가능성은 크지만 이 부분에서 과연 성공이라는 단어가 아시아권을 빼고 얻어지는 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차라리 이러한 불확실한 영화에 도전을 해 모험을 걸기 보다는 이제는 국내의 안방극장으로 복귀에 연기력을 다져 좋은 연기자로 남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지현에게 영화배우로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짱쯔이가 하차까지 해버린 영화를 혼자 떠안고 가지 마라는 뜻이다. 특히 동성애연기는 자칫 자신의 이미지만 나빠질 수 있고 영화가 다 촬영 되어 개봉이 된다면 분명히 국내에서는 전지현의 파격적인 노출을 앞세워 홍보전을 펼칠 텐데 그로인한 전지현의 비판이 오히려 쏟아질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네티즌들의 특성상 전지현에 대한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은 마당에 이러한 영화가 오히려 전지현에게 독이 되어 괜히 구설수에 휘말리며 비난의 타겟이 될까 걱정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전지현이기에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는데 미국인 리사 시(Lisa See)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영화의 줄거리 자체가 19세기 중국의 후난성을 배경으로 중국여성들의 애완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는 점에서 전지현에게는 그다지 높이 평가 될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결론은 전지현이 이번 작품이 촬영이 들어간다면 짱쯔이의 하차를 기회로 삼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어서 정말 좋은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연기력 논란 따윈 없애 버리고 더 이상 CF배우에 영화 흥행 실패 배우라는 좋지 않은 꼬리표는 때어버리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