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건방진 춤 아사다 마오, 한국 길들이기
아사다 마오가 갈라쇼에서 브아걸의 시건방진 춤을 재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건방진 춤을 아사다마오 혼자서 단독으로 춘 것은 아니지만 국내 인기 여성 걸 그룹의 춤을 그것도 타국의 피겨 선수들이 그대로 흉내 내어 추었다는 부분은 국내 팬들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피겨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사실 아사다 마오는 국내와 일본에 많은 논란을 몰고 다녔습니다.
일단 아사다 마오의 경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본래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와 치열한 라이벌 관계에 있다가 이제는 김연아에게 완전히 밀려나는 형국이 돼 버린 터라 그녀의 이번 피겨경기에서의 재도약은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외적으로 이번 아사다 마오의 경기가 뜨거운 관심이었는데 결국 쇼트에서 낮은 점수로 출발했던 마오가 역전 우승을 이끌어 내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감격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1위인 아사다 마오가 마지막으로 갈라쇼를 선보였는데 검은색과 분홍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분홍색 부채를 들고 화려하게 빙판을 미끄러지듯 연기를 펼쳤는데 이제야 아마사다 마오가 자신감을 얻은 듯 보였습니다.
일단 전주에서의 우승은 아사다 마오에게 분명히 힘을 실어주고도 남았을 경기였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마오가 한국에만 오면 잘된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할 수 있는데, 마오의 이번 1위는 시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예전의 김연아와 대결을 펼치던 그 실력을 끌어 올리지 못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기를 접어 두고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아사다 마오의 논란이 뜨겁게 펼쳐졌는데 바로 아사다 마오가 투숙을 했던 호텔에서 아사다 마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뜨겁게 벌여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해프닝은 국내의 정서상 스타를 보면 늘상 흔히 일어나는 일로 호텔직원이 아사다 마오를 처음으로 본 것이 너무 신기하고 기뻐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일이 벌어진 경우인데 이것을 두고 일본 네티즌들이 과민 반응을 벌이면서 도찰이라며 비난이 크게 일어나는 사태입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 도촬이라는 타이틀로 한국 팬들의 몰상식한 도둑 촬영이라며 연일 비난 기사를 난발 했는데 여기에 일본 네티즌들도 덩달아 한국 깎아 내리기에 열을 올리면서 큰 이슈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더군다나 예전의 김연아가 경기를 가질 때마다 일본 팬들의 방해사건에 비유하며 한국인들의 도축촬영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들어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까지 크게 문제가 될 일도 아니었는데 일본이 급하긴 급했나 봅니다.
아무튼 결론 아사다 마오가 1위를 하면서 그 논란도 그냥 수그러들고 말았는데 만약에 마오가 1위를 하지 않았더라면 일본은 지금쯤 그 사진을 올린 호텔직원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고 한국 비하해 모두 열을 올리며 바빴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