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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비판 통쾌하지만 이러다 짤릴라



개그맨 장동혁의 거침없는 비판이 요즘 대세다. 얼마나 사회의 가려운 곳을 그렇게 콕 콕 찝어서 잘 긁어 주는지 정말 효자손이 따로 없을 정도이고 사회의 부조리와 나약한 시민과 국민을 대변하는 비판을 하니 대통령감이다.

그러다 보니 이런 비판을 하는 장동혁이 다칠까 걱정도 앞서지만 그래도 그의 용기 있는 행동과 비판에 몸서리치도록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그 만큼 그의 말을 지지한다.

이번 장동혁의 호화시청의 비판이 있기 전 그는 대학 등록금에 대해 날선 비판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내며 일약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그의 비판은 우리가 언제나 하고 싶었지만 귀담아 주지 않던 그러한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잘 이끌어 내어 그대로 싹둑 잘라 버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의 비판은 부패로 얼룩지고 국민을 위하지 않는 이러한 모순된 정책과 사회의 비리에 대해 탐색하고 그것을 벌하는 조선시대의 암행어사와 같다고 할 수 있는데 그의 방망이로 두들겨 패는 사회에 대한 짜증은 너무나 속 시원하기까지 하다.

특히 지난 번 대학등록금의 경우 너무나 공감 갔던 부분이 바로 등록금을 벌기 위해 뼈 빠지게 고생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대로 잘 표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말 장동혁의 말처럼 아버지들이 방울 달린 소처럼 일을 해서 대학에 다 같다 바치는 꼴인데 배움을 미끼로 돈 장사를 하는 대한민국 대학들에게 정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는 했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픈 말이기도 했다.

아무튼 대학 등록금에 대해 일침을 가함으로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 이번에는 장동혁이 호화시청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가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그의 비유는 정말 한편의 시와 같을 정도로 탁월한 쓴 소리였는데, 최근 들어 지방자치 단체들이 마치 경쟁을 하듯이 호화시청 걸립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이었다.

특히 시청을 빗대어 "대리석 바닥에 에스컬레이터까지 웅장하더라.","거기가 무슨 베르사유 궁전이냐"고 일침을 가하는 부분은 정말 누구나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마치 시청이 시민을 위한 곳이 아니라 자신들의 궁전으로 생각하고 호화생활을 즐기는 그들을 위한 따끔한 한마디였다.

그리고 여기에 최근 100층짜리 시청건물을 추진하고 있는 한 시청에 대해 강력한 원투 펀치를 날렸는데 시민을 위한 러브하우스는 짓질 못할 만정 무슨 시청이 복덕방도 아니고 민자 유치를 해서 두바이급 시청건립을 추진하는 부분해 대해 개년부터 수리하라며 비수를 날리는 부분은 저절로 박수가 나올 정도였다.


또한 에너지 낭비라며 국민들에게는 에너지 아끼라며 큰소리치는 정부가 몇 천억 낭비하며 지어서 만든 시청자들의 에너지 낭비는 방치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 등급이 5등급인 시청을 전기 먹는 하마라며 비유하며 굴욕을 안기는 부분은 통쾌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장동혁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러한 올바른 소리 쓴 소리를 해봤자 '쇠귀에 경 읽기'라고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는 점에서 참 비참하기 까지 한데 등록금 정책이나 시민을 위하지 않는 시청이나 모두 잘 못된 것을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다는 것은 이 나라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어떻든 모두가 말하고 싶어 하는 부분을 장동혁은 그대로 시청자들의, 국민들의 확성기가 되어 줌으로써 마치 난세의 영웅처럼 가장 찬사를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 방송계에서 이러한 쓴소리를 했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케이스카 많아 장동혁이 심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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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투의기사
TV연예섹션 2010/0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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